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죠?
쌀쌀함이 있기에 낙엽도 떨어지고..
퇴근길 낙엽밟으며 잠시 고뇌에 잠기는 여운도 가져 보면서ㅎㅎ
헉 잊었다~아이들 저녁해줘야 하잖어~ㅠㅠ
근데 저녁은 뭘로 해먹지?
잠시 혼자만에 시간을 접으면서 저녁준비에 고민고민..
이게바로 주부인가봅니다 ㅋㅋ
저녁 찬거리가 마땅치 안으니 시장으로 고고고~
사람냄새 물씬풍기는 시장은 여전히 북적북적..
저마다 얇아진 지갑덕분인지 비싸니 싸니 옥신각신~
생선가계앞을 지나려다 아~! 오늘은 동태찌개나 끓여야겠다 하고
"아저씨 동태 얼마인가요?"
"네! 한마리에 오천원입니다"
헐 뭐가 이리비싸댜~ㅠㅠ
그때 눈에 들어온것이 삼식이..
한바구니에 삼천원~와우 헐싸다~ㅋㅋ
요걸 한바구니 사들고 집으로~룰루~~
자~ 그럼 요리를 해볼까나? ㅎㅎ
냉장고를 열어 낼 아침에 끓여 먹으려 했던 콩나물과 각종 야채들을 꺼내 담듬고 씻고~
사실 전 요리 하는걸 좋아 하기때문에 언제나 야채는 듬뿍 있는편이랍니다 ㅎㅎ
잘 씻어 건진 삼식이랍니다..알이 꽉차있죠?
냉장고에 미리 만들어 놓은 다시마 육수를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고추가루.생강즙.소주약간 집된장 약간)
아~ 된장을 조금 넣으면 시원하면서도 담팩한 국물맛이 난답니다~
물론 소주는 비린내를 없애기 위함이고요~ㅎㅎ
다른이들은 고추장도 넣는다고 하는데 전 시원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을 쓰지는 않는답니다
다시마 육수에 무와 삼식이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한소큼 끓이고 있어요..
무기 읶을때쯤 호박.홍고추 청고추.콩나물을 넣고
마늘도 듬뿍~ 마늘은 나중에 넣는것이 찌개 맛을 더 한층 높여주더라구요~ㅎㅎ
다시한번 보글보글 끓을때 대파와 팽이버섯도 넣고~
간이 모자라다 싶어서 천일염 소금으로 마지막 간도 하고~
이제 완성 되었으니 밥상으로 가야겠죠?
저희집 반찬입니다
깻잎.마늘장아치 모두 제가 직접 담근 장아치이고요
아이들 셍각해서 콩자반도 만들고~ 막내가 먹고 싶다는 계란 말이도 만들고~
조기있는 어린꽃개.. 그거 지난번 아이들과 저기 당진 안섬에서 직접 잡은 거랍니다
낚시줄을 대기만 하면 줄줄 올라오더라구요
된장찌개 끓일때 조금씩 넣어먹고 조건 마른 팬에 올리뷰유를 넣고 소금으로만 간해서 볶은거랍니다
어때여? 완전 왤방이죠?ㅎㅎ
상에 찌개를 올려놓고 먹을거랍니다..
보글보글끓이며 먹으면 더 좋으련만 늦둥이 때문에 고건 접기로 했답니다 ㅎㅎ
요렇게 앞접시에 각자 떠주고 나도 후루루룩~
와우~넘 시원하고 맛나는 저녁 먹었어요~
요럴때 이슬이도 있으면 좋으련만~ 아공~아쉽다~ㅋㅋ
자 어때요? 드시고 싶지 않으세요?
요건 저에 착각이겠죠?
으이구~자화자찬 하는 난 바부~ㅋㅋㅋ
요런 찌개해서 따뜻한 하루 마무리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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