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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민물 매운탕

대야성 2011. 4. 26. 16:45

 사랑이는요

어느 자리에서든 어느 누구든 재료 공수만 해 준다면 말이죠.

맛이 있든 없든 요리 하는걸 무지 좋아 하지요

그 누가 재료 공수를 안해 주어도 사랑이 스스로 무엇이든 구해서..

그냥 요리를 하는걸 유난히도 좋아 한답니다

요리란 무식이 재주꾼을 만든다는 걸 아시나요?

못한다고 포기는 금물..

하고 또 하고..망치면 또 해보고..

그래야 진정 맛나는 요리가 탄생 된다는거..

고 재미가 쏠쏠~ㅎㅎ

요번에는 어느분이 민물 고기를 잡아 끓여 먹 자더군요..

사랑이 나름대로의 민물고기 매운탕 속으로 푹 빠져 맛보실래요?

자 그럼 출발~~고고고~~~ㅋㅋ

 

요기가 임진강 어느 곳이라는 군요

 

족대로 잡은 민물고기..

고기 이름이 뭐냐구요? 그건 사랑이도 몰라요~

잡은 사람은 알지 모르지만 ㅎㅎ

 

가까이 찍은 물고기..

이름이 뭔줄 아는분 손들어 주시와요~ㅋㅋ

 

 비닐이 유난히도 많더라구요..

요거 손질도 사랑이가 손수 했지요~

꽤 많죠? ㅋㅋㅋㅋㅋㅋ

 

 매운탕에 들어갈 재료 들이랍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것으로만 넣었어요 (무.양파.청냥고추.대파.깻잎.팽이버섯)

미나리는 있었는데 사실 민물 매운탕에는 잘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략~~

수제비는 감자가루를 섞은 수제비 인데요 전 집에서 만들었어요..

반죽해서 얇게 펴 똑똑 떠 반나절쯤 채반에 널어 살짝 말린뒤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 두고 먹을수도 있답니다

바쁘기는 하고 아이들은 먹고 싶다하고.. 그러니 요렇게 만들어 놓을수밖에 없어요

너무 얼었다면 하루전 냉장실에서 해동 하면 처음 만들어 놓은 그 자체로 해동이 된답니다

빨간 그릇에 있는건 마른 새우랍니다

국물맛 내는데는 그만 이랍니다.. 보리 새우로도 국물 맛을 내지만 좀 커서 않좋아 보이 더라구요

그래서 사랑이는 어린 새우를 사서 국국물 내는데 쓴답니다

민물고기라 민물 새우였음 더 좋았겠지만 민물새우가 없으니 요놈으로~ㅎㅎ

다대기는 최소한 하루전에 재워 두는게 좋은데요

시간이 없어서 구어시간 전에 만들어 놓은 거랍니다

(된장반수저.고추장 두수저.고추가루 두수저.다진 생강.마늘.후추.소주두잔)

된장 조금과 소주를 넣으면 민물 냄새도 제거 되고 단백한 맛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답니다

 일단 맹물에 무와 민물고기를 넣고 끓였어요

국물이 뽀얗게 우러 나고 있어요~ㅎㅎ

아참! 처음 맹물에 고기를 넣고 끓일때는요 뚜껑은 절대 닫지 마세요

왜냐구요? 그래야 비린내가 나지 않거든요

 무가 맑같게 익을때쯤 양념장을 넣었어요~

 한소큼 끓을때쯤 양파. 고추. 팽이버섯을 넣고~~

 양념 맛이 어느정도 배이며 끓기 시작 할때 대파와 깻잎을 넣고

약한 불에 서서히 끓여 가며 먹기시작~

 

쇠주 몇잔에 어느세 고기가 살아지고 없네여~

남은 국물에 감자 수제비를 넣고 다시 보글보글~

어때여?

드시고 싶지 않으세요?

맛을 몰라 모르겠다고요?

에고 뭘 모르셔~~~

요맛 먹어보지 않았음 말을 말어~~ㅋㅋ

다음에도 요런 기회가 생긴다면 사랑이표 민물매운탕 맛보러 오세여~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이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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